"모든 동문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기념행사가 되도록 노력해달라"

2021년을 마무리하는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4분기 정기회의가 지난 11월 20일(토) 모교 상록실에서 개최됐다.

임창선(43회)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부위원장들과 위원 34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행사기획추진단의 기념음악회 추진계획, 모교사업추진단의 기념 조형물 제작 방안과 100년사 편찬추진단의 춘고인 편 추진안에 대한 활발한 토의가 이뤄졌다.

이영진(43회) 음악위원은 기념음악회 내용과 장소 등을 치밀하게 준비하여 보고했으며 “추후 기념음악회와 개교기념식을 합하여 감동이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 밝혔다.

김대영(50회) 미술위원은 “내년 상반기까지 동창회보와 홈페이지 등 공고를 통해 홍보, 접수하여 심의까지 마칠 계획이고 기념 조형물 제막식 일정에 한치의 차질도 없이 준비하겠다”고 발표했다.

노재현(49회) 100년사 편찬위원장은 현재 편찬위원들의 작업 진행사항을 보고하며 “지금까지 수동적인 홍보에서 이제는 적극적인 원고 청탁으로 방향을 바꾸겠다”며 “내년 5월까지 춘고인편 초고를 완료하겠다”고 보고했다.

박민군 신임 감사위원장(47회)은 (재)춘천동창회장학회에 2천만 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하며 “앞으로 후학을 위한 장학기금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동문들의 동참을 호소하겠다”는 장학금기증의 취지를 밝혔다.

임창선 추진위원장은 참석자를 한명 한명 소개하며 ”이번 기념행사 추진위원회에 합류하신 선후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들 드린다. 각 추진단은 맡은 바 임무를 철저히 준비하여 모든 동문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기념행사가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최용주(45회) 100년사 편찬위원, 박민군(47회) 감사위원장, 박상묵(57회. 총동창회 사무총장) 조직강화추진단 단장, 길흥수(59회. 재경동창회 사무총장) 조직강화추진단 위원, 김종곤(70회. 총동창회 사무국장) 조직강화추진단 위원 5명이 새롭게 임원으로 위촉되어 추진위원회에 합류했다.

이날 추진위 운영 규정은 만장일치로 통과했으며 송년회 회식비는 김덕림(46회) 재경 회장이 전액 협찬했다.

글 김태강(56회) 100주년 추진위 사무총장